오늘의 리뷰

대학생이 읽는 자청의 '역행자', 도서리뷰

진운 2023. 7. 19. 23:03

돈과 시간, 운명으로부터 자유로운 역행자가 되어라

역행자 도서리뷰

오늘의 포스트는 자청이 쓴 '역행자'라는 책에 대해서이다.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업가이고 은퇴 유튜버이다.

그는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비즈니스 모델로 성공을 이루었다.

 

그의 책 역행자는 인생을 공략하는 7단계 모델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도서리뷰에서는 역행자에서 나오는 이 7단계에 대하여 설명하려 한다.

 

1단계 자의식 해체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 끊어내기.

역행자에서 무의식은 스스로의 한계규정을 의미하고,

자의식은 끊임없는 합리화를,

유전자는 선사시대에 최적화됨을 의미한다.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의식 해체 3단계를 거쳐야 한다.

1. 탐색: 누군가의 발언, 존재에 불쾌함, 질투, 화, 의심 등의 기분 변화를 관찰, 이 기분이 어디에서 오는지 파악
2. 인정: 기분 변화의 이유 객관적으로 살핌, 자신의 처지와 비교 후 인정
3. 전환: 인정을 통해 열등감 해소, 변화의 계기로 삼기 위한 액션플랜 만들기

1단계의 포인트는 '정체되지 않는 사람 되기'인 것 같다고 느꼈다.

안주하는 사람은 발전할 수 없다는 내 가치관과 맞아떨어져 흥미로웠던 부분이다.

 

2단계 정체성 만들기

우리는 특정 틀에 스스로를 가두고는 한다.

우리의 말들은 우리를 틀에 가둬 정체성을 형성한다.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정체성을 변화시켜 본인의 틀을 깨버려야 한다.

 

더 잘하고 싶은 것, 목표가 있다면 결심에서 끝낼 것이 아닌, 정체성을 변화시킬 환경을 형성해야 한다.

환경 형성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책을 통한 간접 최면: 관련된 책을 수십권 읽기
2. 환경 설계: 나를 위기에 밀어넣기, 선언하기
3. 집단무의식: 관련 모임이나 강연 참가

핵심은 내가 목표를 이룰 수 밖에 없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3단계 유전자 오작동 극복

나방들이 불을 향해 날아가는 것은 클루지 바이러스 때문이다.

클루지 바이러스란 유전적 결함이다.

 

진화는 합리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진화는 유전자 오류를 내포한다.

우리의 유전자 오류는 도전을 꺼리는 현상, 소외감을 느끼는 것, 일부를 보고 판단하는 편견 등이 있다.

역행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나의 판단과 생각이 유전자 오작동인지 늘 검증하여야 한다.

 

4단계 뇌 자동화

뇌는 복리로 성장한다.

많은 책을 읽는 사람은, 어떤 책이든 쉽게 소화한다.

우리는 언제나 책을 통해 지식을 흡수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뇌를 자동화, 최적화 시키는 방법에는 3가지가 필요하다.

1. 22전략: 2년간 매일 2시간 책을 읽고 글을 써라
2. 오목이론: 당장 수익에 연결되지 않더라도 장기적인 수를 두어야 한다. 운동이나 독서 등을 하는 모임을 나가거나, 나보다 배울 점이 많은 사람과 시간을 가져라
3. 뇌를 증폭시키는 방법: 다른 분야 공부(뇌 자극), 안 가본 길 걷기, 충분한 수면을 통한 장기기억화, 몽상하기

 

5단계 역행자의 지식

역행자의 본질은 본성을 역행하는 것이다.

역행자가 되기 위해서는 역행자의 지식을 습득하여야 한다.

1. 기버이론: 1을 받으면 2를 주어 단기적 손해와 장기적 이득을 맞바꾸는 판단력을 길러라
2. 확률배팅: 손실을 피하는 경향을 이겨내고, 기댓값만 계산하여 배팅해라
3. 장인정신 역행: 장인정신을 역행하고 타이탄의 도구들을 모아라
4. 메타인지 향상: 메타인지는 자기 객관화 능력이다 이를 향상시켜 의사결정력을 높이자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인 지식

돈을 버는 근본 원리는 상대를 편하게 해주거나 행복하게 해주는 것이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구체적인 지식은 다음의 방법으로 얻을 수 있다.

1. 정체성 변화
2. 20권의 법칙
3. 유튜브 시청(필기와 요약, 느낀점 필수)
4.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5.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을 하는 것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역행자 1단계에서 6단계라는 쳇바퀴로 패배를 마주하고, 레벨업이 반복되면 자유에 도달하게 된다.

역행자의 모델에 따라 패배를 반복하며 일반인은 자유라는 타이틀을 얻는다.

실패와 시행착오는 어차피 일어난다.

그러니 레벨업의 순간으로 받아들이자.


사실 이런 도서들의 내용은 다들 비슷하다 생각해 어느 정도 읽다 파악이 되면 덮어버린다.

그러나 자청의 역행자는 자세한 루트가 나와있다는 점에서 새로웠다.

역행자의 내용을 반만 따라해도 큰 발전이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에도 의미있는 도서리뷰를 들고 와야겠다.

역행자 도서리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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