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란?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의 몰락?

디지털 노마드들의 이동?

 

최근 디지털 노마드로 불리는 이들 사이에서 큰 이동이 벌어지고 있다.

주로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로 수익을 창출하던 이들이 다른 채널로 눈을 돌린 것이다.

 

그것이 바로 워드프레스이다.

 

늘상 네이버만 이용하는 우리에게 워드프레스는 아주 생소한 이름으로 다가온다.

이 듣도 보도 못한 워드프레스, 무엇이기에 발 빠르기로 소문난 디지털 노마드들이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는 것일까?

 

워드프레스란?

 

워드프레스는 쉽게 설명하자면, 이전에 무료로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 인기를 얻은 WIX와 비슷하다.

도메인을 구매하여 개인 홈페이지나 블로그,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는 오픈소스에 기반한 개인 페이지이다.

 

워드프레스의 형태는 설치형과 가입형으로 두 가지가 존재한다.

설치형은 디자인이나 기능 면에서 제한이 거의 없으며, 가입형은 호스팅을 구입할 필요 없이 블로그를 바로 개설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티스토리는 있는 걸 가져다 써도 적당히 분위기 있는 페이지를 만들 수 있지만, 워드프레스는 조금 더 많은 노력을 요한다.

직접 만들어야 하기 때문.

 

우리가 아는 유명 대학의 사이트, 대기업의 사이트도 워드프레스를 이용하여 만들어진 것이 많다.

 

 

왜 워드프레스일까?

 

워드프레스가 무엇인지는 알아냈다.

그런데 왜 편하게 만들 수 있는 티스토리나 네이버 블로그가 아니라 워드프레스일까?

 

첫 이유는 당연히 애드센스를 통한 수입이다.

티스토리로도 애드센스 수입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같다.

그러나 워드프레스의 경우, 세계적 기업들의 광고가 관련 컨텐츠에 떠 수입이 타 플랫폼보다 높다.

 

다음 이유는 나만의 플랫폼이라는 장점이다.

디자인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좋은 것은 제한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네이버 블로그나 티스토리가 다른 사람의 건물에 세를 들어 사는 것이라면, 워드프레스로 홈페이지를 만드는 것은 내 건물을 직접 사서 사는 것과 같다.

 

마지막 이유는 검색엔진의 점유율이다.

네이버가 한국의 검색 엔진 1위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 기사를 통해 구글의 점유율이 올라가면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위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대세가 바뀌고 있다.

구글 검색엔진에 최적화 되어있고, 구글에서의 상위노출이 비교적 더 쉬운 워드프레스를 이용하는 것이 당연한 이치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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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워드프레스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왜 워드프레스를 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네이버 블로그도 이제 갔다는 소리가 나온 게 5년이 되어간다.

그러나 여전히 네이버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검색 엔진이다.

 

워드프레스는 이제 막 유명해지기 시작한 블루 오션이다.

더군다나 한국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전세계에서 주목하는 시장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뛰어들지 않을 이유가 없다.

 

지금부터라도 워드프레스를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