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로망, 아르바이트 하기!
사실 나는 아르바이트를 할 만큼 밖에 나가는 걸 좋아하지도 않고, 체력이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어서 커피 프렌차이즈 알바나 식당 알바를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과외다.
1. 시간 대비 효율이 좋다
2. 다른 알바에 비해 몸이 피곤하지 않아 내 공부를 하는 데에 무리가 없다
3. 감정을 소비할 일이 많지 않다
이 세 가지 이유가 과외를 시작한 이유이다.
처음 과외를 시작하는 나로서는 어떻게 과외를 구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유튜브를 통해 알아보고 정리한 것이 전단지 돌리기, 당근마켓에서 구하기, 숨고 어플 이용하기, 김과외 어플 이용하기 이다.
(번외로 지인 활용하기도 있다.)
내가 추천하는 방법은 지인>숨고>김과외>>>당근마켓>전단지 순이다.
지인 찬스에 대해서는 너무 뻔하니 넘기고, 숨고 어플과 김과외, 당근마켓, 전단지 순으로 이야기하려 한다.
숨고
숨고의 장점은 이용하는 사람이 많고, 등록이 쉽다는 것이다.
숨고는 내가 프로필을 작성하고 전문 분야를 설정해두면 주변 지역에서 내가 판매하는 서비스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서 견적 요청서가 오고, 견적을 보내면 요청을 보낸 사람과 연결이 되는 식이다.
원하는 사람들이 알아서 견적 요청서를 보내온다는 점에서 좋은데,
단점이 있다면 견적을 보내기 위해서는 최소 35000원 이상의 숨고 캐시를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돈을 넣지 않으면 견적 발송이 불가능하다.
개인적으론 김과외 어플에 비해 들어오는 연락이 많아 좋았다.
김과외는 선생님 랭킹이 있어 랭킹이 낮은 사람에게는 의뢰가 잘 들어오지 않는데, 숨고는 그 부분이 달라 좋았던 것 같다.
견적서만 정성스럽게 쓰면 충분히 과외를 구할 수 있는 것이 숨고 어플이다.
실제로 나는 숨고 어플에서 국어 과외를 구해 진행하고 있다.
김과외
다음으로는 과외 어플로 유명한 김과외다.
김과외의 장점은 과외를 원하는 사람들만 모여 있다는 점, 무료로 과외 신청서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이다.
김과외는 숨고와 달리 선생님이 학생들의 목록을 보고 과외 신청서를 넣는 방식이다.
견적을 많이 보낼 수 있으니 많이 구해질 것 같지만,
랭킹이 낮은 사람은 아무래도 과외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 다른 단점이 있다면 인증 절차가 꽤 복잡하다는 것이다.
수수료가 첫 월급의 25%라는 점도 조금 부담스럽다.
나는 김과외 어플 사용이 처음이라 그런지 김과외 어플로는 과외를 구하지 못했다.
당근마켓
당근마켓으로 과외를 구한다는 생각을 해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의외로 당근마켓에서 과외를 구했다는 사람들이 꽤 있다.
동네 홍보 게시판을 통해 과외 학생을 구하는 방법이다.
일단 당근마켓 사용자가 많고, 주변 지역 사람들을 위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타겟층이 넓다.
그러나 당근마켓도 홍보를 위해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 효과가 난다.
다만 앞서 말한 숨고나 김과외에 사용되는 비용보다는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전단지
전단지를 뿌리는 것은 꽤 오래된 방식이다.
흔히 전봇대나 아파트 단지에 붙이는데, 전봇대는 불법으로 알려져있고, 아파트 내에 전단지를 뿌리기 위해서는 일정 금액을 관리사무소에 이야기 하고 지불해야 한다.
오래된 방법이라 이를 보고 과외를 구하는 사람이 이전만큼 많지 않다는 것이 단점이라 볼 수 있겠다.
위 방법들을 통해 나는 현재 두 학생의 과외를 맡고 있다.
시간표가 엉망이라 더 하지는 못하지만, 시간 대비 효율이 다른 알바에 비해 훨씬 좋은 만큼 추천하고 싶은 대학생 알바이다.
다음 편에서는 견적서/신청서 쓰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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